[씨네앤이슈] 영화 '비상선언', 코로나 시대 전염의 공포란? / YTN

2022-08-03 24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한재림 / 영화 '비상선언' 감독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영화를 통해 현재의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,씨네앤이슈입니다. 생화학 테러를 당한 비행기가비상착륙을 하려 할 때,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안에 있는 사람들을 구해야 할까요. 아니면 비행기 밖으로전염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할까요. 영화 비상선언의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 모시고 얘기 나눠봅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[한재림]
안녕하십니까?


오늘 개봉했죠?

[한재림]
네, 오늘 개봉했습니다.


예매율 1등이라고 합니다. 축하합니다.

[한재림]
감사합니다.


고생하셨고요. 아마 코로나19 때문에 좀 준비하는 기간이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개봉까지 좀 오랜 시간이 걸렸죠?

[한재림]
네, 저희가 영화를 촬영을 시작할 때 코로나가 그때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어요. 그래서 물론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촬영 현장에서 방역수칙도 잘 지키고 무사히 촬영을 했고요.

그리고 작년에는 칸영화제에 저희가 초청을 받아서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칸영화제에서 전 세계 관객들과 영화를 보면서 많이 얘기도 나누고 또 영화에 대한 생각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요. 그리고 관객들이 과연 언제 영화를 보여주면 좀 더 관객분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시점이 언제일까를 고민을 하다가 오늘 8월3일 개봉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.


개봉하기까지 시간이 그러면 정확히 얼마나 걸린 건가요?

[한재림]
제가 이걸 시나리오를 쓴 건 2019년 7월이었어요. 그러니까 한 3년 정도 된 것 아닌가요? 그 정도 된 것 같습니다.


2019년 7월이면 사실 코로나19가 나오기 이전이잖아요.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칸영화제에서 무서울 정도로 시기적절하다라는 말을 들으셨다고 하더라고요. 예상하신 건 아닐 것 같고요. 어떻게 해서 이런 걸 기획하게 되셨는지.

[한재림]
사실 제가 예언자는 아니니까 예언을 할 수 없었던 거고 이건 10년 전에 시나리오로 제안을 받았던 기획이었어요. 그런데 비행기에서 벌어지는 항공재난 영화라는 소재가 너무 재미있어서 제가 하려고 했었는데 기회가 안 돼서 계속 못하다가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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